9.03.2011

베란다 창을 통해 맑은 하늘을 보다가 하늘 아래 있는 산이 가고 싶어졌다.
북한산 정상에 올라가면 우리집이 보일까?
우리집에서는 보이는뎁

그나저나 지리산 노고단을 가봐야 하는데 매번 미루네.

몸을 움직여야겠다.
땀을 흘리고, 물을 마시고, 숨도 턱 끝까지 당겨보고 그래야지
기분이 영 아니다.
종종 이런 기분일 때
'아 이게 사춘기 기분인가' 했었는데 인제는 아닌 것 같다.
어떻게 23살에 사춘기가 와?

이런 거 싫다.
지금 멜로 쓸 때가 아니라 웃긴거 써야하는데 기분 때문에 힘들다.
마치 6년째 번데기 속에 있는 매미 기분이다. 갑갑해
하 <공주의 남자>나 빨리해라...